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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지플러스, 난방비 50%절감 유량밸브 개발

월드지플러스'이에스브이' 본격판매 나서


월드지플러스, 난방비 50%절감 유량밸브 개발 월드지플러스'이에스브이' 본격판매 나서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겨울철 난방비 연료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는 난방수 유량조절밸브가 국내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월드지플러스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를 각방으로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 분배기의 각 호스라인의 환수부에 장착돼 난방비 연료를 20~50% 가량 절감해주는 ‘이에스브이(E.S.Vㆍ사진)’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도에 따라 모양을 변화시키는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스프링을 장착해 방안으로 들어가는 온수가 45℃를 넘으면 물이 방안에 갇혀 있도록 제어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만약 온수가 42℃ 밑으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밸브가 열려 뜨거운 물이 보충되기 때문에 일정 온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양종만 사장은 “기존 제품의 경우 센서를 통해 온수를 제어함으로써 연료비는 절감되지만 추가로 전기료가 들어가고 수압에 의한 소음이나 이물질이 쌓이면 작동이 중단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면서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함으로써 외부 동력이 전혀 필요없고 크기도 최소화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지플러스의 유량조절밸브는 이 같은 연료비 절감효과를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획득했으며 지난해 11월 특허청으로부터 관련기술에 대한 특허를 따냈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과 러시아에도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지난 9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아 공동주택에서 설치할 경우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 사장은 “5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에서 제품 사용을 신청하면 정부 지원을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며 “이미 경기도 남양주 세종아파트 400세대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앞으로 주택공사나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보급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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