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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혓바늘 한방으로 치료를"

장성익 주영한의원 원장, 치유 빠르고 재발방지 효과


혓바늘ㆍ구내염 한방으로 다스린다 일러스트 요망 생명과는 관계없지만 몸이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입안이 허는 구내염ㆍ혓바늘에 대한 한방치료법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주영한의원(02-2273-8694, www.jyclinic.com) 장성익 원장은 “한방에서 구창(口瘡)이라고 부르는 구내염은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을 때는 좋아지다가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체질과 증상에 따른 한방요법을 이용할 경우 빠른 치유와 만족할만한 재발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한방에서는 구창의 원인을 심장에 열이 있거나 방광의 열이 소장을 달구어 그 열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치료과정에서 오장에 뭉쳐 있는 나쁜 기운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증상에 효과를 나타내는 한약재로는 생지황ㆍ택사ㆍ적복령ㆍ신이ㆍ금은화ㆍ홍화ㆍ황연 등 20여가지. 한약재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가감해 사용하는데 헤르페스성 등 각종 구내염의 증상개선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장 원장은 “남녀노소 없이 괴롭히는 구창은 뜨거운 음식이나 영양불균형ㆍ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제 남용이 원인인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상의학에서는 구창이 잦을 경우 소음인은 인삼차ㆍ대추차ㆍ황기차를, 소양인은 산수유차ㆍ보리차ㆍ구기자차를, 태음인은 율무차ㆍ칡차ㆍ설록차를, 태양인은 모과차ㆍ아가피차 등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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