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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무분별 주식투자 단속

금감원, 규정준수 공문발송금융감독원이 우풍상호신용금고의 공매도 사태를 계기로 모든 신용금고에 주식투자 규정 준수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무분별한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지도에 나선다. 관계자는 10일 『우풍금고 사건을 계기로 주식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리한 투자를 자제하도록 하기 위해 175개 금고에 지도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고들은 예금대출업무와 환전 등 초보적인 업무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창출을 위해 규정을 어겨가며 리스크가 높은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우풍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독·지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문에서는 단순 주식투자 자제 촉구만이 아니라 위험관리시스템과 내부통제시스템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력 경고가 담긴다. 관계자는 『정부가 금고업계 영업활성화를 위해 제조정비를 서두르고 있는 만큼 종전의 무원칙한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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