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인천 백령도 소재 백령중학교를 방문해 미디어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1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백령중학교를 방문해 ‘소통의 진화, 1인 미디어’라는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펼쳤다.
최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라며 “백령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백령중학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포함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지난 1학기에 13개 중학교 422명 학생에게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학기에도 전국 7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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