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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업무협약

고령군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업무협약

경북 고령군을 중심으로 대가야권 지자체들이 고대국가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가야시대 고분군(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과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경남 김해시, 경남 함안군 등 6개 기관이 21일 고령군 대가야홀에서 유네스코 세계육산 등재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련 기관 간 행정·재정적 협력과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위 구성, 등재 이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공동 보존관리를 위해 2016년에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관리단을 법인 형태로 설립하고 학술연구·국제 비료연구 학술대회, 보존관리계획 등을 수립해 2017년까지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가야 고분군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바 있고, 지난 3월 문화재청이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고령군은 지난 4월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했고, 570억원을 투자해 가야국 역사 재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12건으로 경북에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 유적지구, 안동 하회·양동마을 3건이다./고령= 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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