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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부산 사랑 샤롯데 봉사단’ 출범

‘부산 사랑 샤롯데 봉사단’ …정동혁 영업 2본부장 등 50여명 자발적 참여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10일 ‘부산 사랑 샤롯데 봉사단’을 발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점포별로 진행해 온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유지하면서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계획이다.

봉사단 대표는 정동혁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장(상무)이 맡고, 4개점 점장 등 임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우선 봉사단은 17일 출범 후 첫 공헌활동으로 60명 이상의 봉사단이 참가해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지역민 사랑 롯데 그룹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롯데그룹 총 17개 계열사가 동시에 참여해 김장 김치 1만 포기를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혁 본부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이 보여준 사랑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소외 받고 있는 부산시민들을 찾아가서 따뜻한 손길의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각 점포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부산진구 종합 사회 복지관과 함께 지역 독거 노인 및 결손 가정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도시락, 팔순 잔치, 전자 제품 기증, 장애우 가정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2,000만원을 들여 ‘러블리 하우스’ 14호점으로 ‘매실 보육원’을 보수한데 이어 견학 활동, 학용품 증정, 식사 초대 등 매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 지난 9월 부전 초등학교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달 부산진구 종합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1만 세대 김장 나눔’ 행사에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김장 봉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서구 종합 사회 복지관과 손을 잡고 매월 지역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지원 및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센텀시티점도 ‘2015년도 사랑 더하기 사업’을 시작해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동래점도 동래구 복지관과 함께 동래구 노인 건강 대축제 지원 및 경로 우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들원 보육원’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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