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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막화 방지사업, 중국 공익브랜드 톱 3에

현대차그룹의 중국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이 중국 내 베스트 공익 브랜드 3위에 올랐다.

중국현대차는 지난 4일 중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베스트50 공익 브랜드에서 자사의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이 3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호수의 물이 말라 알칼리성 소금 사막으로 변해버린 지역을 초지로 조성해 토종 식물을 파종하는 사업이다. 2008~2013년까지는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에 총 5,000만㎡의 초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했고 2014~2018년까지는 정란치 보샤오테노르 사막에 4,000만㎡의 초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매년 한중 대학생,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봉사단을 내몽고 현지에 파견하고 특히 올해에는 환경 분야 비정부기구(NGO), 사회과학원 및 기업 사회공헌활동(CSR)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사회과학원은 "8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초원 생태계 회복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일 함께 발표된 기업 공익발전지수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체 기업 5위, 자동차기업 1위를 차지했다./베이징=김현수특파원 hskim@sed.co.kr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내몽고 보샤오테노르 사막에 초지 조성을 위해 사막버드나무 등 현지에 적합한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중국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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