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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내츄럴엔도텍, 식약처 검찰 기소 조치 소식에 급락

내츄럴엔도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검찰에 기소 조치됐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은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보다 11.38%(2,800원) 내린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판매한 6개 홈쇼핑사 임원을 비롯해 모든 법인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식약처는 내츄럴엔도텍과 6개 홈쇼핑사가 백수오 제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치료에 효능과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심의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내는 등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있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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