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창조적인 공항건설, 안전한 공항유지관리’를 주제로 국내·외 공항건설과 포장시설 유지관리 기술 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한 한국공항공사의 공항포장관리시스템(PMS)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FAA와 공군 전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학회 등 30개 기관 4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공항건설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항 기술을 홍보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선진공항을 만들어 가겠
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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