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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푸마, 아이더 '스트리트 컬쳐'로 젊은 감성 자극







일부 마니아 층에서 사랑 받던 스트리트 컬처가 최근 힙합 열풍과 함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스트리트 컬처를 즐기는 젊은 층을 공략하려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트리트가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는 지난 달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아틀라스(L’Atlas)’와 협업한 ‘스트리트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페리에는 프랑스 지질 층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천연 탄산수로 미네랄 성분과 탄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특유의 병 모양으로 트렌디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들에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엑스트라오디네르(탁월한)’라는 주제로 페리에 유리병, 페트(PET), 캔 등 모든 제품에 아틀라스만의 독특한 작품 콘셉트인 기하학적 미로 디자인을 입혀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일본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베이프는 전세계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푸마의 팀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푸마의 축구 유니폼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의 카모플라쥬 패턴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세계 4대 패션 도시 중 하나인 영국 런던 현지에서 촬영한 스트리트 다운재킷 화보 ‘아이더 인 런던’을 공개했다. 스트리트 패션의 본거지인 런던 도심 곳곳에서 파파라치 형식으로 촬영된 해당 화보에서는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런더너들의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는 아웃도어 및 스트리트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엑스페디션 WS4’를 출시했다. 대형 LCD 다이얼과 가볍고 부드러운 우레탄 밴드가 들어갔다. 특히 디테일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아닌 세련된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스트리트 패션 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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