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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노후 위한 다가구·소형 아파트 구입시 주의할 점

관리비 등 유지비용 대비 적정수익 따져봐야

Q = 노후 목적으로 수익형으로 다가구 주택과 소형아파트를 대출을 끼고 매입해 임대를 놓고, 남은 금액으로는 전원주택을 사서 노후를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 금액은 총 8억 원입니다. 투자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 = 노후자금을 전부 주택에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50만 가구가 한꺼번에 공급되는 등 앞으로 공급량 증가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대용으로 다가구 주택이나 소형아파트 중 하나만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임대수익이 나올 수 있는 다가구 주택 매입을 고려하신다면, 매매가뿐만 아니라 기타 수리비용, 리모델링 비용 등도 고려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립해야 합니다.

다가구 주택은 임대인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임대료도 높아 적정 수익률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들어가는 비용이 많습니다. 매입할 때도 비싸지만 유지비용도 많이 듭니다.



소형아파트는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주거환경이 뛰어나 찾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주택보다 관리하기가 편리하단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관리비가 일반주택에 비해 높아 임대인들이 쉽게 소형아파트를 찾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형면적이더라도 관리비 부담이 낮은 대단지로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아파트는 1인 가구가 많은 이유로 교통수단도 편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금 비싸더라도 역세권이나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임대관리를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임대관리를 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임대수익 쉐어를 통해 관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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