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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기계·재료 관련직 교육 확대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용접원과 의료복지, 기계 분야 직무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일 상의 회의실에서 2015년 제4차 회의를 열어 정기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23개 업종, 상시종사자 5∼300인 규모 6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기훈련 수요조사 결과 취업자를 대상으로는 용접원(30.8%), 의료복지(14.6%), 기계분야(13.5%) 훈련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를 대상으로는 기계분야(17.7%), 경영·회계(16.3%), 재료분야(12%)의 훈련 수요가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가 많은 기계·재료 관련직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조사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표본을 25개 업종, 800개 기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올해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일학습병행제의 지원대상을 50개에서 70개로 확대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이나 스위스의 ‘도제식 훈련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기업이 인력을 채용한 후 일과 함께 직무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확보하는 제도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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