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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드락(樂)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백스코에서 열린 ‘2015 보드락(樂) 페스티벌’에 참관객 1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남녀노소 누구나 보드게임을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2015 보드락(樂) 페스티벌’이 1만여명이 넘는 참관객을 기록하면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한 ‘2015 보드락 페스티벌’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렸다. 보드게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능성과 교육성을 겸비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건전한 게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행복한바오밥, 코리아보드게임즈 등 12개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가해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행사기간 동안 총 1만231명의 연인 및 가족단위의 참관객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보드게임 단일장르 행사 중 최다 참관객을 기록한 성과다.

보드게임 전시·체험 이외에도 양일간 ‘루미큐브’와 ‘헥서스’, ‘바오밥’, ‘식스틴’ 등 총 4개 부문의 보드게임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의 423명의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승부를 거쳐 선정된 보드게임 입상자에게는 종목별로 ‘부산광역시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벤트 대회로 ‘스피드스택스 코리아오픈’, ‘플라잉치즈 이벤트 대회’ 등도 함께 개최됐다.

또 다른 보드게임 체험행사와는 달리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펼쳐져 전시회 기간 내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들 대상으로 자녀의 게임과몰입 예방 및 게임이용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건전게임문화 특강’과 ‘우노(UNO)’ 이벤트, 젬블로의 ‘터치스톤&젬스톤’ 이벤트, ‘마술쇼’ 등이 열려 가족단위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2015 보드락 페스티벌’ 개최 첫날인 5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방문해 참관객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서 시장은 보드게임 체험존에서 국내 대표 보드게임사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코코너츠’ 게임과 부산의 대표 보드게임 개발사 우보펀앤런의 ‘텐캣츠’ 게임 등을 체험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찾아와 2015 보드락 페스티벌이 국내의 대표적인 보드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건전 게임문화 축제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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