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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15일까지 '서울 마이스위크' 시청·플라자호텔서 外

15일까지 '서울 마이스위크' 시청·플라자호텔서

서울시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시청과 플라자호텔 등에서 '2015 서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위크'를 개최한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마이스를 채택하고 다양한 육성 정책을 펴고 있는 서울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백미는 13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마이스 포럼'이다. 1부에서 '마이스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벨기에·영국 등 마이스 선진국 관련 인사들이 마이스 특별지구와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이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진다. 포럼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시장이 참여하는 마이스 좌담회도 열린다. /양사록기자

은평구 증산초·연은초 학생들 '급식용 장' 담가



서울 은평구는 최근 증산초등학교와 연은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된장·고추장·간장)를 학교에서 직접 담가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하는 '장독대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전통 식문화 계승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 10~11월 중 장독대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각 학교별로 고추장 담그기와 메주 띄우기, 먹거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초에는 된장 담그기와 가르기를 실시한다. 된장이 숙성되면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장류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전통 장류 관련 자치조직(강화맘발효학교협동조합, 응암3동 참다래장독대)이 참여해 재능과 기술을 학교에 전수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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