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환(56)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가 미국 광학회(OSA)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고려대는 박 교수가 광통신에 쓰이는 솔리톤과 메타물질 연구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 광학회는 지난 1916년 설립된 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전 세계에 1만9,000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석학회원 자격은 매년 전체 회원의 0.4%에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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