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롯데그룹 내 편의점과 마트 등의 가정식 대체식품(Home Meal Replacement, HMR) 사업이 정비되고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 증가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조8,111억원,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편의점에서 도시락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카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두 커피 취급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푸드는 이미 편의점 도시락을 비롯한 HMR 제품, 커피 원두 공급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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