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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북클럽 고성장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 기대-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북클럽 서비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7,0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4%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2014년 8월 시작한 북클럽 서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인력구조조정 및 적자 사업부 철수 작업이 마무리돼 올해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북클럽 서비스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학습지 사업부의 북클럽 서비스가 확대되고 전집 사업부의 북클럽 포인트 소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북클럽을 통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학습지 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시한 ‘북클럽 스터디’가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학습지 사업부가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웅진씽크빅 실적 레벨업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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