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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2016 홍콩유아용품박람회’ 베스트상품상 수상

유아용 카시트 제조기업 다이치가 지난 11~14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16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유모차&기어 부문 베스트 상품상을 수상했다.

다이치의 대표 제품인 ‘퍼스트 세븐 터치픽스’는 약 500여개 업체 제품과의 경쟁을 뚫고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베스트 상품상은 ‘혁신’, ‘기능·안전성’, ‘시장 가능성’, ‘친환경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다이치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며 국내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보였다.

다이치 관계자는 “‘2016 홍콩유아용품박람회’ 참가로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확대했다”며 “지난해보다 해외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유아용품박람회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유아용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됐다. 글로벌 유아용품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상하이 국제 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28개국 480여개 업체와 2만 7,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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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4일 ‘2016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이지홍(왼쪽) 다이치 대표가 대만 바이어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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