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 대통령 “입법 촉구 서명운동, 국민들과 함께 동참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 등 주요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와 커지고 있는 테러 위협을 극복하고자 경제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고 소개하면서 “저 역시 국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것은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니까 국민들이 나서서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아예 외면당하는 이런 절박한 상황까지 가지 않길 바라고 부디 국민들과 경제 단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최대한 빨리 입법 문제를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3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상황을 ‘안보와 경제의 동시위기’로 규정하며 “국민이 나서달라”고 호소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