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인문학 콘텐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www.kyobostory.co.kr)’를 통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일반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디지털 공간에서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2013년 오픈했다. ‘문학을 읽다’ ‘역사를 거닐다’ ‘철학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전자책과 인문학 강연 동영상 등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생산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해당 콘텐츠가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역사탐방 길라잡이, 숨어있는 역사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늘리고, 아이 마음 읽기, 세대 간 문화체험, 자녀의 진로선택 직업백서 등 고객별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