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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57명 1월 말부터 민간기업·기관서 근무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삼성·LG 등 민간기업 및 기관 근무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민관 교류와 공직사회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민간근무휴직제도에 따른 것이다.

인사처는 20일 민간근무휴직제도에 선발된 공무원과 근무 기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8명, 산업통상자원부 6명, 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각 5명, 금융위원회 4명, 환경부 3명, 기타 부처 21명 등 공무원 57명이 삼성·현대·SK·LG·KT·두산 등 주요 대기업 27곳과 중견·중소기업 및 기타 협회 24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직의 정책 전문성을 살려 동물의약품 수출시장 개척,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수출지원, 해외 주요 국가 경제정책 변화 방향 및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른 기업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인사처의 한 관계자는 "해당 부처와 근무 대상 기관의 상황에 따라 시점은 다르지만 대체로 이달 말부터는 근무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업무 실적, 민간 경쟁력 도입 여부 등에 대한 인사처의 심사와 당사자 및 근무 대상 기관의 의사 등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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