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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로 나눔실천

28일 송홍섭(오른쪽) 파르나스호텔 대표가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함께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기부를 실천했다.

두 호텔을 소유·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강남구청(강남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파르나스호텔이 진행한 사랑나눔 캠페인으로서 그랜드 인터컨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에 설치한 트리에 185개의 포인세티아를 설치해 만들었다. 호텔 측은 화분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낸 기업 혹은 후원인의 이름을 화분과 함께 한 달 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총 1,850만원이다.



파르나스호텔의 기부금을 전달받은 강남구청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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