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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박진배 연세대 부총장·김종득 KAIST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해동상 수상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박진배 연세대 부총장·김종득 KAIST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해동상 수상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박진배 연세대 부총장이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시상하는 제12회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제11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김종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뽑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8일 조 사장과 박 부총장을 제12회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오랜 기간 산업·에너지 분야에 몸담으면서 사업화 중심 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재단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MG), 전기차(EV) 등의 신산업을 일으키는데 기여한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박 부총장은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 회장,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회장, 한국 대학기술이전협회 회장직 등을 수행하며 산학협력 제도 발전, 대학의 특허관리와 기술이전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진상은 허진규 일진전기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에서 후원 하는 상으로 기술정책 진흥, 산학협력 증진 등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와 함께 제11회 해동상 수상자로 김 교수와 이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과거 과학기술부의 영재교육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영재학교와 대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하는 데 공을 세운 점을 높이 샀다. 이 기자는 중앙일간지 최초로 산업기술 개발 동향을 알리는 ‘뉴테크놀로지’면을 신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동상은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29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일진상과 해동상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이 수여된다.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공학한림원 회원만 후보자를 추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진상·해동상 후보자 추천을 외부로 확대하고, 전문가 예비심사 단계를 추가하여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엄격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김종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박진배 연세대 부총장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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