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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진양현 전 방위사업청 차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진양현(사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임용됐다.

부산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양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을 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공모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후보에는 모두 5명이 응모했다.

신임 진양현 청장은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중앙부처에서 30여년간 근무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근무하는 등 글로벌 감각을 가진 기획재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5일 열린다.

진 청장은 “항만물류 활성화, 성과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강화,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 일류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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