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무성 "북한은 국제평화 위협하는 악동정권...북한인권법 조속 처리해야"

"김종인 '北 궤멸' 발언, 너무도 당연한 말씀"

김무성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참으로 종잡을 수 없는 ‘럭비공 정권’이자 국제평화까지 위협하는 세계적인 ‘악동 정권’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북한의 광기 어린 행동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강도높고 실효적인 제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우리 국회도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하루빨리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북한 궤멸’ 발언에 대해 “너무나도 당연한 말씀”이라고 평가한 뒤 “아직도 야당 내에서 북한 김정은의 실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화해와 협력 타령만 늘어놓는 어설픈 평화주의자들이나 아마추어식 이상주의자들의 생각을 확 바꿔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더민주의 20대 총선 공약에 대해 “내용을 파악해 보면 퍼주기식 포퓰리즘 일색이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공약은 당장 달콤한 사탕으로 다가오지만 결국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망치는 치명적인 공약이 될 것”이라면서 “국정 경험이 많은 김종인 위원장이 새로 당을 맡았고 정책공약단에 예산·세금 전문가가 많이 포진해 있음에도 과거 야당 시절의 망국적 포퓰리즘 공약이 돼 되풀이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