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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사업전환하세요...국토부 사업비의 30~50% 지원한다

물류업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정부에 제안하면 최고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물류전환사업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화주나 물류기업들이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4억5,000만원이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국토부가 지정한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면 사업비의 30~50% 이내 기업당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화물차량용 통합단말기를 설치하면 사업비의 50% 이내 개당 1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전기축열식 냉동·냉장장치 장착, 화물차의 공기저항저감장치 장착사업도 사업비의 30~50%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토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181개사)과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18개사)이다.

민간업체가 적재율 향상과 에너지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장비·차량 개조 등을 공모하면 사업비의 30~50%이내, 건당 최고 1억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물류관련 기술과 장비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유무를 검증·지원하는 사업도 건당 최고 5,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교통안전공단 친환경평가실(031-369-0354, 0357)로 하면 되고 신청기업은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4월 8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알림마당,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녹색물류 홈페이지(http://gl.ts2020.kr)를 참조하면 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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