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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 물량 지난달 대비 317% 증가...3만1,530가구 쏟아져

이 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총 46곳, 3만7,386가구(일반 3만1,530가구) 공급

전 월 분양실적 比 317%, 작년 동월 比 36% 올라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3월 전국에서 올 들어 최대 분양물량인 3만1,5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지난 달보다 317%가 증가한 수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36% 늘어났다.

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공공분양 1곳 포함)은 총46개 단지, 3만7,386가구(일반분양 3만1,530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0곳 1만2,908가구, 지방 26곳 1만8,622가구 규모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인 7,554가구보다 317%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달 분양한 2만3,023가구 보다도 36% 증가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일반분양 617가구) 규모다.

삼성물산은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올해 개포지구 첫 재건축 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23개동, 전용면적 49~182㎡, 총 1,95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전용 49~126㎡)다.

GS건설도 은평구 진관동 88-13(은평뉴타운 A11블록)에 ‘은평 스카이뷰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361가구로 구성됐다.

경기에서는 롯데건설이 4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586번지 일원에 고잔 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분은 224가구다.



대림산업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총 817가구의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7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75㎡ 총 112실로 지어진다.

SG건설㈜은 강원 원주 단계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B-1블록에 ‘봉화산 벨라시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839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 재개발 단지인 ‘연산2구역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우건설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일대에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를 공급할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8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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