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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 非생산적"… 그린스펀, 부정적 입장

앨런 그린스펀(사진)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위험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분명히 생산적이지 않다"며 "초저금리 상태가 매우 긴 시간 동안 이어지면 실물경제의 투자 패턴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가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생산성이 형편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도한 대출규제와 복지정책이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복지의 수준을 어떻게 낮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지 축소는 일종의 정치적 위기를 불러오며 그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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