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사원들은 총 4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됐으며 6개월 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3월 1일로 모두 정직원이 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한세실업의 베트남 생산현장을 찾아 유명 의류 브랜드의 원부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의 생산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한세베트남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의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직원 2만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개 법인으로 이뤄져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공채를 매년 1~2차례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우수사원 뉴욕연수, 해외순환 근무제도 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패션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전문 기업으로 세계에 11개의 해외법인과 뉴욕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