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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기술사 美 진출 쉬워진다

텍사스와 상호인정 협정

국내 3만여명에 이르는 기술사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쉬워졌다. 정부는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내년까지 관련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3%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10일(현지시간) 미래창조과학부·한국기술사회는 미국 텍사스주 기술사 등록위원회(TBPE)와 텍사스 주의회의사당에서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M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상대국의 기술사를 자국의 기술사와 동등하게 상호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정체결 즉시 발효한다. /권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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