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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강정호, 화이트데이 열애설 '사실무근'

효민(왼쪽)과 강정호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티아라 멤버 효민과 메이저리거 강정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열애설을 동시에 부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애설은 14일 오전 한 매체가 “효민이 지난해 9월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러츠 경기 시구에 나선 이후 두 사람이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시작됐다. 이에 효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효민에게 직접 물어보니 시구 한번 하러 가서 어떻게 사귀느냐고 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지만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강정호 측도 갑작스런 보도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강정호 소속사 옥타곤은 “사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강정호 선수는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 열애설에 대해 대등을 준비 중이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정수현기자 valu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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