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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업그레이드에 대전시·출연연 협력 강화 나서

3개 분과위원회 구성…특구도우미제 운영 및 과학사랑음악회 개최

대전시와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구원들이 대덕특구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발전협의회는 정부출연연 등 대덕특구내 기관의 홍보 및 대외협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이며 ▦발전협의회 운영 개선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 ▦‘과학자 기념 Zone’ 조성에 따른 과학기술인 추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대전시는 우선 발전협의회내에 대덕특구내 출연연 및 과학관련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자들로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대덕특구 성장을 위한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항 논의 및 안건을 발굴하는 대덕특구와 대전시를 잇는 대표 협의체로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3개 분과중 과학대중화 분과는 대전의 과학문화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문제해결 분과는 시민체감 사회문제형 R&D 발굴 및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기업지원 분과는 전략산업과 특구사업 연계 및 지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분야 발굴사업 등을 기획하게 된다.

대전시는 또한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과학문화 종합관광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카이스트교(융합의 다리)에 ‘과학자 기념 Zone’을 조성해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의 청동 흉상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협의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대표 과학기술인들을 추천받아 4월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특구도우미제 운영, 과학사랑음악회 및 과학마을어울림마당 행사개최 등 특구 관련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 홍보하고 출연연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성장동력이었던 대덕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적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구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는 등 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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