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감자칩에 캐러멜과 버터향을 더한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사진)을 한국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차칩의 고소한 맛과 버터와 캐러멜의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살려 새로운 맛이 나는 것이 특징. 제품 디자인에도 캔디숍을 떠올릴 수 있는 분홍색을 적용해 달콤함을 표현했다. 팝콘 제품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터 카라멜 팝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53g 1,500원, 110g 3,300원.
회사 관계자는 “30번 이상 맛의 조합 테스트를 거쳐 20~30대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맛의 황금 비율을 찾아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낵 시장에서 여러 가지 맛의 조화가 인기인 점을 반영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인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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