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7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한·아세안 에너지안전관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했다. 올해 첫 단추를 꿴 이번 포럼에는 한국의 에너지안전 관련 법령과 기술기준, 운영 체계에 관한 정책 사례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의 이전 사업 논의도 오고 갔다.
김성수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자 책무”라며 “대한민국의 앞선 에너지안전관리 기술과 시스템이 아시아 지역의 안전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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