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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오존경보제 이달부터 5개월간 시행

충남도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오존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천안과 아산·서산·당진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고 도시화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천안 2곳과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7곳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오존 농도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있다.

오존 관련 경보 발령 상황 발생 시에는 언론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미세먼지·오존 SMS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알림서비스 수신을 희망하는 도민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nam.net/healthenvMain.do)를 통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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