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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2016 11일 개막]글로벌 저명인사 속속 입국

"서울포럼서 한국 파트너 찾겠다"

"전략적 협력모델 모색"

中 기업인들 한목소리





11일 개막하는 ‘서울포럼 2016’에 참석할 해외 연사와 기업인들이 9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샤원환(왼쪽부터) 중국CCPT 총경리, 린둥량 IDG캐피털파트너스 창립자, 쉬쑹산 베이징 노스랜드 대표, 진리톈 에버샤인아시아퍼시픽 파트너 등 중국인들과 션 영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수가 입국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다. /인천·김포공항=이호재·권욱기자


“이번 서울포럼이 한국 측 파트너 기업을 찾고 상호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신문이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인공지능(AI)과 바이오:미래 한국의 생존 열쇠(AI&BIO:The Next Korea)’를 주제로 개최하는 ‘서울포럼 2016’의 개막을 이틀 앞둔 9일, 포럼 연사로 나선 션 영 UCLA 교수와 부대행사인 ‘한중포럼’에 참석하는 중국 측 인사 등 포럼 참가자들이 대거 입국했다. 이들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아 한층 풍성해진 서울포럼에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포럼 기간에 알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8·9면

특히 이날 인천·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중국 기업인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기업이 전략적으로 손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이번 서울 포럼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 바이오기업인 노스랜드의 쉬쑹산 대표는 “이번 서울포럼에서 한국 제약회사와 중국 기업이 협력한 사례를 통해 이상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오스핑 중국 국제식품약품기업질량안전촉진위원회(IFDSA) 비서장도 “지난해 말 베이징 중관춘에 조성한 바이오·의약 전문 연구개발(R&D)센터에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한중 교류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포럼 부대행사로 열리는 한중포럼에는 70여명의 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올해는 특별히 주제에 맞게 ‘한중바이오포럼’과 ‘한중바이오메디컬포럼’ ‘하이테크포럼’ 등이 동시에 열려 서울포럼에 한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이자 미래 먹거리인 AI와 바이오를 통해 대한민국의 앞날을 그려보는 ‘서울포럼 2016’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션 영 교수 등 세계 최정상급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틀 동안 1,500명 넘게 참석을 신청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천·김포공항=윤홍우·유주희·이지윤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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