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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중동 5개국 세포라 입점





닥터자르트가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가 운영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 5개국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중동 세포라에 입점한 제품은 시트 마스크 8개 품목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세라마이딘 마스크’를 포함해 브라이트닝, 클리어링 등 피부 타입 및 기능에 따른 제품들이다. 내년에는 스킨케어 라인을 입점하는 등 향후 현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중동 시장은 아직은 K-뷰티의 영향이 미미한 곳이자만 풍족한 자본 및 높은 소비 수준으로 시장성이 좋으며, 중동 두바이몰 세포라 스토어의 매출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국내외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차세대 뷰티 시장으로 꼽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수년간에 걸친 시장 조사와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입점하게 됐다”며 “중동 내 K-뷰티의 흥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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