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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中 소비재 시장 진출 길 활짝

중진공, 선양에 전시판매장 개설

임채운(앞줄 왼쪽 네번 째)중진공 이사장이 지난 20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해외전시판매장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현지에 판매장을 개설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난 20일 중국 선양 현지에 전시판매장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신봉섭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 총영사, 란화 요녕성 경제합작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쌍방울과 업무 위탁 협약을 맺고 쌍방울의 중국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기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국내외 유통 전문기업을 활용해 칭다오, 선양을 포함한 중국 2·3선 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 이사장은 “중국 개인소비 시장은 국내 시장의 14배에 달한다”며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연계지원(O2O)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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