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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미국 금리인상 우려, 국내 주식형 1.86% ↓

국내펀드 유형별 평균수익률




해외펀드 투자지역별 수익률


국내 증시는 6월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증대되며 한 주간 1.55%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86% 하락했다. 주식 시장이 중소형주 중심으로 약세를 주도하며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부진했다. 배당 주식 펀드는 1.58%, 일반 주식 펀드는 1.77% 각각 하락했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보이면서 ‘K200인덱스펀드’는 -1.39%하락에 그쳤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56개 펀드 가운데 7개 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563개로 집계됐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는 ‘유경PSG액티브밸류(주식)ClassA’펀드가 전주 대비 1.97% 상승하며 주식형펀드 중 최고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지난 주 금요일 국내 기준금리가 11개월째 동결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확대되면서 악영향을 끼치며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 펀드가 -0.23%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우량채권 펀드와 일반채권 펀드가 각각 0.14%, 0.09% 하락했다. 이에 비해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MMF는 0.03%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299개 중 2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32개로 나타났다. 개별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유진챔피언단기자(어음)Class-A’펀드가 0.04%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장동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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