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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알레그리아 멕시코파생금융상품시장 전 대표, “거래소도 신 성장 동력 필요할 때”

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에서 열린 2016한국자본시장컨퍼런스에 참석자들이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이호재기자.




조지 알레그리아(Jorge Alegria) 멕시코파생금융상품시장(Mexder) 전 대표는 1일 ‘2016 자본시장 콘퍼런스’ 주제발표에서 “전 세계 거래소들이 활발한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 화보에 나서고 있다“며 “증권거래소들이 혁신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알레그리아 전 대표는 “2007년 뉴욕거래소(NYSE)와 유로넥스트(Euronext)의 합병이 성사됐고 영국거래소(LSE)와 독일거래소(DB)의 합병도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증권거래소의 사례도 소개했다. 알레그리아 전 대표는 “멕시코 증권거래소 또한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흩어져 있던 영역들을 하나의 지주회사로 묶어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고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컨퍼런스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자본시장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형 연기금과 글로벌 금융기관, 홍콩·멕시코 거래소 등 해외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후 열린 한국거래소 세션에서는 조지 알레그리아 전 대표, 정창희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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