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2일 발표한 ‘미국의 직업별 고용 구조와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일자리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760만명 증가했다. 22개 직업군별로 살펴보면 음식 관련직이 178만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사업 및 금융(162만 명), 보건 의료 및 의료 기술직(147만명), 개인보호서비스(112만명), 컴퓨터 수학(105만명) 순이었다.
세부 직업별로 살펴보면 음식조리 및 서빙 종사원(92만 명), 가정 간호인(80만 명), 비서(54만 명) 등 상위 10개 직업에서 514만 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증가율로 보면 고용서비스 전문가(171%), 시장조사분석가(159%), 컴퓨터 전문가(91%), 개인금융 전문가(82%) 등이 높았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새로 생긴 직업은 24개였으며 13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새로 생긴 직업 중에서는 컴퓨터 네트워크 지원 전문가가 1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네트워크 설계사(15만명), 전문 간호사(14만명), 웹 개발자(13만명), 채혈사(12만명) 등도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 특히 보건 의료직에서 10개의 직업이 새로 생기고 일자리도 27만명 새로 생겨 눈에 띄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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