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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호국보훈의 달에 '안보 강행군'

김종인, 야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8일 합참 방문 예정

안철수 “방산비리 불법이익 전액 추징하는 입법 추진”

김종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비대위원들이 지난 1일 김포 해병제2사단 본부를 방문, 전진구(앞줄 오른쪽) 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야권이 연일 안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야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경기 김포 해병제2사단 방문에서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합참 방문도 야당 대표로는 최초라는 의미가 부여되면서 안보정당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상당한 긍정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당 관계자는 예상했다. 더민주는 합참 방문 이후로도 굵직굵직한 안보 일정들을 준비하고 있다. 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안보 강연 추진이 대표적이다. 이재경 당 대변인은 “안보 행사 참여, 보훈단체 방문, 장병 위로 방문 등의 행사를 이달 중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현장 방문보다는 안보정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를 좀먹는 최대의 적은 방산비리와 군납비리”라며 “방산비리, 군용물 납품비리에 대해 더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가혹하다고 할 만큼 방산 비리와 관련해 추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손보겠다”며 ‘방산비리 이익 추징법’을 입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경석기자 kad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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