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배우 장혁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천재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18일 장혁의 소속사 sidusHQ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첫 촬영 현장과 포스터 촬영 현장 영상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캐릭터에 빠져든 장혁의 모습이 담겼다. 상대 배우인 박소담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담소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촬영 시작과 함께 달라진 눈빛을 빛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대본 사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혁은 데뷔 20년이 넘은 배우지만 언제 어느 장소에서도 대본을 손에 쥐고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 드라마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장혁은 극중 감정의 온도차이 따위 없는 냉혈한이자 천재 두뇌를 지닌 신경외과 조교수 이영오 역을 맡아 2년 만에 현대극에 컴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idusHQ]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