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남권과 경기도 남부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구이며, 경기도는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19개 시다.
해당 권역의 최고 오존농도는 각각 0.128ppm, 0.126ppm 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기침과 눈의 자극, 숨찬 증상,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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