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장진주(임수향 분)가 자신을 싫어하는 김태민(안우연 분)의 어머니에게 정면돌파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진주는 김태민의 모친(박해미 분)이 김태민과 헤어지라고 강요하자 고민에 빠졌다.
장진주는 “태민이는 너무 좋은데 어머님이 너무 이상하다”며 “이중적으로 대하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니. 결혼해도 고부갈등이 뻔히 보인다”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이어 장진주는 “하지만 태민이라면 어머니와 나 사이에서 잘해주지 않을까?”라며 “김태민이잖아.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라고 결론에 도달했다.
김태민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장진주는 김태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장진주는 영상통화 속에서 모습을 보인 박해미에게 “보고 싶어요. 어머니”라고 시치미를 떼고 애교를 떨어 박해미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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