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막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학기 중 월 1회 진행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슈퍼마켓, 문구점, 편의점, 일반음식점과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04개소다. 48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가 2인 1조로 활동하며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진행한다. 1차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지도·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행정처분 조치하고 향후 상시 점검 시 우선 점검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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