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총괄공장장 박규철 전무)는 5일 ‘관절사랑운동’ 대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천NCC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관절사랑 운동’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지난해 여천NCC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 및 가족 50여명은 이날 담양리조트 및 전북 부안 원숭이학교를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중 한 어르신은 “무릎 수술 이후 밤에 통증 없이 잠을 잘 수 있어서 아팠던 다른 곳도 다 나은 거 같다“며 ”지난해 수술비에 이어 가을여행과 선물까지 준비해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관절사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는 매년 20여명의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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