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모두의퍼즐펫 for Kakao’에 대한 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이달 중 ‘카카오게임 S’ 업데이트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를 비롯해 라이언, 무지, 어피치가 차례대로 등장할 방침이다.
지난 6월 14일 채널링 게임으로 카카오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 ‘모두의퍼즐펫’은 귀여운 아기동물들이 과일 블록을 옮겨 맞추는 3매칭 방식과 터치로 블록을 터트리는 탭 방식이 결합된 퍼즐게임이다. 카카오 퍼블리싱 모델인 ‘카카오게임 S’로 재출시되는 업데이트 버전에는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들 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신규 추가될 예정이다.
성영환 카카오 준퍼블리싱사업 파트장은 “국내 최고의 게임 제작 역량을 가진 넷마블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이라는 판단에서 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네 번째 카카오게임 S 게임으로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정호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국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모두의퍼즐펫’과 만나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데이트 버전부터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 S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과 넷마블게임즈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네오’를 지급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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