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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저출산 고령화’ 심각...고령화 사회 진입

인구 증가율, 238개국 중 157위

출산율 134위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10%





남한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인구는 2,515만 5,000명을 기록했다. 북한은 2010년 2,450만 1,000명이었지만 5년 사이 65만 4,000명이 늘어나며 2,500만명대에 도달했다. 5년간 2.7% 증가했다. 북한의 인구 규모는 전세계 238개국 중 51번째(미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미 중앙정보국(CIA) 자료 인용)로 많은 편에 속했지만 증가율은 157위에 머물렀다. 특히 출산율도 1,000명당 14.5명으로 134위에 그쳤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9.9%로 이미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7% 이상)에 진입했다.

한편 남한의 인구도 사상 첫 5,000만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한의 인구는 2010년 4,971만 1,000명에서 2015년 5,106만 9,000명으로 135만 9,000명 증가하면서 5,000만명을 넘어섰다. 5년간 남한의 인구 증가율 역시 북한과 똑같은 2.7%였다.



남한의 인구는 북한의 2.03배였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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