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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달리는 수입차] 지프 '체로키'

최고출력 200마력·9단 자동변속

힘세고 부드러운 주행

지프 체로키 2.2 디젤 모델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2ℓ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돼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성능을 함께 제공한다. /사진제공=FCA코리아




‘체로키’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인 지프의 대표 차종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601대가 팔려 지프 총판매량(4,888대)의 3분의1을 책임졌다. 하지만 올 들어 체로키는 지난달까지 198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주력인 2.0 디젤 모델의 후속 차종이 정부 인증을 받지 못해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 2.4 AWD만 판매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달 유로6 디젤 모델이 정부 인증을 통과해 이달부터 출고됐다.

FCA코리아는 지난 19일 체로키의 유로6 디젤 모델 2종을 출시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가솔린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유로6 디젤 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 2.2 4WD와 론지튜드 2.2 AWD 모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 등 3종이다. 이로써 체로키 제품 라인업은 기존의 론지튜드 2.4 AWD를 포함해 총 4개 트림으로 늘어났다.

리미티드·론지튜드 2.2 디젤 모델에 탑재된 유로6 2.2ℓ 터보 디젤 엔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배기량이 200㏄ 커졌고 출력은 약 18%(30마력), 토크는 약 26%(9.2㎏·m) 향상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9㎏·m의 힘을 낸다.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돼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성능을 함께 제공한다.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은 18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앞뒤 좌석 사계절 프리미엄 방수 매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로 적용돼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7-슬롯 그릴과 측면의 사다리꼴 휠 아치 등 지프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날렵한 보디라인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신규 출시된 지프 체로키 라인업은 지프 특유의 4륜 구동 기술이 탑재됐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 또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Ⅱ 4WD 시스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어우러져 동급 최강의 4륜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로 오토, 스노,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편의장치도 추가됐다.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와 고출력 12채널 506W 앰프로 곳곳에 최적화된 스피커, 서브우퍼가 적용된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론지튜드 하이 2.4 AWD 4,590만원, 체로키 론지튜드 2.2 AWD 5,130만원, 리미티드 2.2 4WD는 5,580만원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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